영화음악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해, 파리 (Paris, Je T'Aime, 2006) 영화란 2시간 안에 사람을 감동시켜야 하는 놀음이다. 어찌보면 길지만 어떤 주제에 몰입시켜 기승전결하기에도 사실 벅찬시간인데 이영화는 수많은 거장과 수많은 배우들로 장장 18가지의 사랑이야기를 엮은 옴니버스 영화다. 확실히 좀 지나쳤다. 좀 몰입할려고 하면 벌써 다른주제가 이미 시작되었고 모두 파리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이라 잠깐 한눈마저 판다면 어디에서 끝나고 어디에서 시작했는지도 모를 판이다. 다만 파리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재미는 있다. 영화중 한가지 기억나는 스토리는 마레지구의 이야기 게이의 사랑이야기인데 (게이라는 주제는 개인적으로 별로.. ) 주인공 남자가 조금전 잠깐의 만남으로 스쳐 지나친 사랑을 향해 마구 달려가는 장면이다. 영화속 이장면에 깔리던 배경음악 Lonely Blue Boy My.. 더보기 Sonata 'Moon Light' , Immortal Beloved, 노다메칸타빌레2 몇가지 지나친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Immortal beloved에서 감동 받은 장면이 두번 있었다. 하나는 어린 베토벤이 아버지에게 매맞는걸 피하기 위해 밤에 몰래 집을 빠져나가 호숫가로 달려가서는 밤하늘에 별이 가득한 호수위로 몸을 맡기는 장면.. 내기억엔 그때 교향곡 합창이 울려나왔던거 같다. 그땐 정말 줄거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비쥬얼과 음악에 흠뻑 빠질수밖에 없었던 장면이었던거 같다. Piano Sonata No.14 in c# 'Moonlight', op.27 #2 - 01 - Adagio 그리고 두번째는 귀가 거의 먹어서 안들리는 상황에서 피아노에 귀를 대고 그 진동을 느끼며 월광 소나타의 첫소절을 치기 시작하는 장면... 눈을 감은채 건반을 두드리는 베토벤의 모습은... 그땐 인간이란.. 더보기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 브랜단 & 트루디에서 Panis Angelicus(생명의 양식)는 세자르 프랑크가 파리 성 클로틸드 교회의 합창장으로 일하던 시절에 작곡한 곡이다 프랑크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매주 예배 때마다 부를 노래를 작곡했고 1859년에는 3성부(소프라노 테너 베이스)를 위한 미사곡까지 작곡하기에 이른다 초연은 1861년 성 클로딜드 교회에서 이루어졌지만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이로부터 11년이 지난 1872년 프랑크는 파리 음악원의 오르간 교수로 임용되었고 이 곳에서 자신의 만족스럽지 못 한 미사곡에 붙일 파니스 안젤리쿠스를 작곡했다 결국 이 곡은 프랑크의 가장 대표적인 선율 가운데 하나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Joseph Mcmanners Pavarotti & Sting 정세훈 Cesar Augeste Franck(1822~189.. 더보기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 파리넬리에서 정세훈 이 곡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는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2막에서 여주인공 알미레나에 의해 불려지는 아리아입니다. 십자군전쟁을 배경으로 하여 영웅 리날도와 상관의 딸 알미레나와 적군의 여왕 아르미다가 삼각관계로 어우러지는데요. 산의 요새에서 아르미다의 포로가 된 알미레나가 자신의 운명을 탄식하며 풀려 나기를 기원하는 비탄의 노래입니다. 이 작품은 대성공을 거두었는데, 작품 못지 않게 카스트라토 니콜로 그리말디의 가창, 헨델의 쳄발로 즉흥 연주가 한몫을 단단히 했다고합니다. 이 Rinaldo 라는 작품은 헨델이 2주만에 완성했다고 하네요. 특히 이 곡은 영화"파리넬리"에 나와서 더욱 유명하죠. 이곡은 체칠리아 바르톨리(Cecilia Bartoli)가 부른것을 좋아하는.. 더보기 피아노 악보 씨네마천국 : chidhood&manhood 러브레터 : Winter Story 장화홍련 : 돌이킬수없는걸음 엽기적인그녀 : 캐논 Variation Misty OZ의 마법사: Over the rainbow 주말에는 피아노와 함께 정서순화를... ^^ 더보기 Ave Maria , Gounod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世界の中心で, 愛をさけぶ: Crying Out Love In The Center Of The World, 2004) 역시 나에게 최루성 멜로는 적합한 쟝르는 아닌가보다. 1리터의 눈물을 보면서는 1CC는 흘린듯하나 세상의 중심... 한방울도 나오지 않았다. 왜 그런건지.. 이것도 무명작가의 소설이 원작. 보면서 깨달은거.. 세상의 중심이 호주의 울룰루 라는것... (영화에서 말하는...... 또는 그나라 원주민이 생각하기에)주인공이 윤은혜를 잠깐 닮았다고 느껴진것.. 구노의 아베마리아가 치기 쉽고 (피아노) 익숙하지만 참으로 감미롭다는것.. Gounod의 Ave Maria는 원래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 1번 다장조 전주곡(Prelude)을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