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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in the Box

노다메 칸타빌레 SP in Paris


이요이요  노다메의 후속편이 나왔다.
전편의 분위기를 계속 가져가는것이
약간 식상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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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는 확실히 덕후적인 느낌이 있다.
약간 구부정한 자세로
집에 주로 있으며 집도 엉망이고
애니를 즐긴다 (오로지 프리 고로타!)
음악도 좋아하는것만 좋아한다. 
정통파라고 보긴 어렵다.
일반적인 사람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전차남에 이은 피아노 여자 오덕후라고 보는편이 맞겠다.

노다메.
풀 네임은 노다 메구미인데 이름의 첫글자만 따서 줄여서 부르기도 하는구나.
솔직히 왠만하면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메구미라고 부를텐데 왜 노다메라고 부르는지
잘 모르겠다. 메구미가 흔한 이름이라 그런건지..
No= だめ 둘다 안돼!  란뜻이다.

그런데 SP에서 또 의미 심장한 대사가 등장한다.
오클레르 교수가 노다메에게
기미와 난노다메니 피아노 히이테이루노 (너는 무엇을 위해 피아노를 치는거니)
그러자 이어지는 노다메의 독백..
"난노다메.." (무엇을 위해서..)
SP 전체를 통해 노다메게 있어 가장 중요한 대사이자 키워드이다.
여기서도 중의적으로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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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이지만..
클래식이 머 별것인가,
요즘의 대중음악이 있다면 뽕짝은 근대의 대중음악이고
클래식은 그이전의 대중음악일 뿐이다.
완전히 대중적이었다고 얘기할수 없을런지 모르지만..
옛날엔 음악을 즐기고 살만한 사람이 많지 않았고
요즘은 살만하고.. 그차이 아닐까.

그리고..
도대체 70 D 가 머니..
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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