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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in the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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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평론가 ‘디워’ 혹평 “최근 10년간 판타지 중 최악”



[뉴스엔 김미영 기자]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가 미국 개봉을 앞두고 해외 언론의 혹평을 받았다.

외국의 영화평론가 클린트 모리스는 호주의 영화전문사이트 무비홀에 “‘디 워’는 10년 동안의 판타지 중 가장 최악”이라는 쓴소리를 쏟아냈다.

또 클린트 모리스는 “‘디 워’의 전투신은 ‘반지의 제왕’-‘스타워즈 에피소드’와 비슷하고 전체적인 구성은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생각하게 한다”고 비꼬았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클린트가 주인공들의 행태를 꼬집으며 ‘디 워’의 허술한 스토리를 지적한 부분이다. 이는 MBC ‘100분토론’에서 국내 영화평론가 진중권의 의견과 비슷했다. 클린트는 “주인공들은 항상 이상한 군인과 경찰들 때문에 편안히 도망간다”며 “도망가지 않을 때면 남녀 주인공은 하늘을 보며 드라마틱한 포즈로 폼을 잡는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진중권은 ‘100분토론’에서 “주인공들이 극중 하는 일이 하나도 없다”며 “마지막 키스를 할 때에도 공감이 가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얼마 전 미국 연예가 정보 전문사이트 버라이어티 닷컴은 ‘디 워’를 “시각적 즐거움”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클린트는 이를 예로 들면서 “이 영화는 그 이상이 없다”며 “특별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심형래 감독의 편협한 관점에 대해서도 따끔한 충고를 했다. 클린트는 “캐릭터 구축에 있어서 문제가 더욱 크다”며 “마치 ‘미국인은 어떨까’라는 작문을 하고 있는 영어 초급 수준의 사람 관점”이라고 말했다.

클린트는 더욱 강한 비판으로 리뷰의 끝을 맺었다. 클린트는 “‘디 워’를 심각하고 진지하게 볼 필요가 없다”며 “다만 소리 지르는 괴물을 그냥 즐겨라”라고 충고했다.

해외 언론의 혹평을 받은 ‘디 워’는 오는 9월 14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디 워’는 국내에서 평단의 냉혹한 비평에도 불구하고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며 분전하고 있다. 그런 ‘디 워’의 힘이 미국에서도 발휘될지 주목된다.

김미영 grandm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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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와 관련한 어느 블로그 글  "호주미디어 속의 한국"


미국 영화 전문사이트 무비홀"은 미국 사이트는 아니고요, 호주 사이트 에요, 그냥 알고만 있는 사이트인데 우리나라 디워 기사에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로 나오는데 좀 황당 하지요,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도 아니고 그리 인지도 있는 사이트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미국의 영화 평론가 클린트 모리스"는 미국 평론가는 아니고요, 호주 사람인데 몇편의 영화 프로듀서도 하고 평론도 하고 영화에 대한 열정은 있으니 디워에 대한 평론도 들어 볼만한 가치는 있지요.

하지만  "해외평론가 ‘디워’ 혹평 “최근 10년간 판타지 중 최악” 이런 거창한 기사 제목을 달을 정도의 평론가도 웹사이트도 아니랍니다.

미국 개봉에 즈음하여 이런 잘못된 출처 기사는 문제 있지요. 물론 영어로 작성되니 미국 호주의 개념이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무비홀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만 해도 "호주 only" 이랍니다.

이 평론은 기사에서 언급한 "미국 영화 평론가 클린트 모리스"가 적은글도 아니랍니다. 이 평론을 보면 "Colin's Review: D War" 이렇게 제목이 나오고 클린트 모리스는 운영자로서 이 기사를 포스팅만 한거지요. 그러면 콜린이란 사람은 누구인가? 이 무비홀의 컨트리뷰터 페이지를 열어보니 Colin Moore라는 사람의 이름이 나옵니다. 그렇쟎아도 이 호주 사람인 클린트 모리스가 어떻게 디워를 8월 16일 날 보고 평론을 올렸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글쓴 사람은 호주 영화 평론가 클린트 모리스도 아닌 콜린 무어라는 사람인거 이지요.


이분이 전문가이시던 아마추어이시던 이 분의 평론이 디워에 비호감이던 호감이던 나쁘다는게 아니고 이 분의 평론을 가지고 작성된 기사에는  평론 작성이  "미국의 영화평론가 클린트 모리스"라고 언급하고 별로 인지도 없는 호주 영화 사이트를 가지고 "미국 영화전문사이트"로 적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튼 해외 언론에 나온 기사나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를 기사화 할때도 정확한 확인 과정후 기사 송고 해주시는게 도리 아닐까요?


디워 관련 뉴스를 보건데 해외 평론계에서 호응할 만한 그런  잘 만들어진 영화는 아닌거 같지만 그렇다고 인지도도 별로 없는 평론가나 웹사이트에서 무작위로 퍼오진 맙시다.

http://blog.daum.net/koreainaustralia/1095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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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를 보고 디까니 디워죽이기니 하는 댓글들이 많은데

내가보기엔 디워가 이슈가 되고 디워 관련 기사가 조회수가 높으니

자극적 헤드라인을 떡답으로 구해서 낚시하자는 개념인것 같다.

디워든 디까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있는 주제일수록

제대로 알아보고 기사를 써야지원...


뉴스댓글중에 기억에 남는거 하나...



"최근 10년간 인터넷 기사 중 최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