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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벨 (Babel, 2006) 난 보통 영화를 보기전에 사전지식을 얻기위해 네이버나 Imdb를 찾아보는경우가 있다. 이영화는 사전지식없이 일단 봤는데 이유는 골든글로브 최우수작품상에 빛났기때문이고 일단 상탄 영화는 눈을 안씻고 찾아봐도 먼가 봐줄만한 요소가 있다고 나름 믿고 있기때문이기도 하다. 사전지식이 없다는건 위험?하기도 하지만 나름 기대하는 부분도 많다. 구약에 나오는 바벨은 신의 귄위에 도전하기 위해 인간들이 만든 바벨탑을 무너뜨리기 위해 신이 인간들의 언어를 다르게 해서 무너뜨렸다는 이야기도 떠오르고, 그에 기반한 바벨2세라는 일본만화.(내가 젤루 조아하는) 도 떠오르게한다. 중동의 어느 불모지같은 시작 장면은 그러한 나의 생각이 맞는건 아닌가 하는 기대?도 갖게 했지만 일본의 부산한 동경거리가 나오고나서는 (드디어 바벨2.. 더보기
미녀는 괴로워 시사회2 미녀는 괴로워.. 킬링타임용으론 그럭저럭.. 대단히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영화는 아닌데 트랜디한 영화라고할까.. 암튼.. 의외의 선전.. 시사회때 찍은 사진중 재미삼아 올려봅니다. 음... 나름 무난한 사진이라고 하겠다. 선남선녀.. 췟 주진모... 남자가 봐도 멋지지 않나. 헐~ .쩝... 삐뚤어 질테닷! ㅎㅎㅎㅎ 나름 귀엽.. 그래도 잘생겼지않아... 저 그윽한 눈매.. ㅜㅡ 대반전이 필요해... 흐흐흐.... 저 안티 아닙니다. ㅡㅡ; 그래서 번갈아 올리는 소심함(이란...... ) ㅜㅡ 약간의 개기름이 흐르는군요... (플래시 세례를 받다보면 생길수있..) 그나저나 완소 김아중,... 나름 귀엽쟎습... 그렇다고 완소 아중이도 피해갈수없슴을... ㅋㅋㅋ .. Press 사진은 역시 쉽지않아.. 적절.. 더보기
묵공 (墨攻: Battle Of Wits, 2006) 아무런 사전지식없이 포스터만 힐끗보고 시사회장에 들어갔다. 때론 그런것이 영화보는데 더 도움이 될수도 있는것 같다. 중국인감독 장지량 그리고 유덕화 안성기 최시원. 홍콩언론과 중국팬들로 인해 시사회장이 중국말로 시끌시끌했다. 유덕화의 오랫만의 한국나들이라 한국언론도 꽤 많이들 온듯. 옛날 고등학생교복같은 옷...물론 중국복식이겠지만을 입고나온 유덕화 왈 한국에서 홍콩영화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자주오지 못한듯하다고한다. 앞으로 자주 오고싶다고..한국영화에도 나오고싶..... 쩝.... 영화가 시작되자 눈에 들어온건 제작사가 한국이라는것. 한국자본에 의한 중국어 자막영화였다. 아시아시장을 노린 영화다. 곁다리로 들은 설명으론 아시아권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정작 중국만 빼고... 중국은 장예모의 .. 더보기
지금 내가 본 태양은 8분전의 태양이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 2001: A Space Odyssey 1968년/감독: Stanley Kubrick /주연: Keil Dullea + Gary Lockwood 외 음악: Stanley Kubrick 외/ 156분(Premiere Cut) 20세기 중반, 인간의 달 착륙 계획이 수립되고 나서, 몇 년 후, 1969년 7월20일에 미국의 아폴로11호가 인류역사상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을 하자, 사람들은 워낙 초고속으로 발전하는 과학 기술 덕에 21세기만 되면 달은 말할 것도 없고, 웬만한 별들은 다 인간들 마음대로 왕래하고 다닐 수 있을 것으로 상상들을 하였다. 그러다 보니 21세기가 열리는 2001년에는 아마도 이럴 것 이다 라고 용감하게 년도 수까지 표기를 하면서 이런 SF작품을 만들기.. 더보기
별의 목소리 비쥬얼 표현 신카이 마코도 감독이 설명하는 「별의 목소리」의 비쥬얼 표현: 「별의 목소리(ほしのこえ)」는、2D와3DCG가 화면중에 혼재하는、1대의PC(G4 Mac-400MHz)로 제작된 FULL DIGITAL ANIMATION이다。캐릭터・배경그림은2D로 그리고、메카닉은3DCG(부분적으로 CELL SHADING)、EFFECT관계는2D와3D를 오가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있다.。아나로그부분은 캐릭터의 선화만으로、그이외에는 전부 PC상에서 작업되었다。 그중 몇가지 형태로 정리한 메이킹을 만들어보았다. 이하에 간단히 제작과정을 소개한다. ■캐릭터: 캐릭터는 동화용지에 선화를그려、스캐닝 이후는 Photoshop으로 채색한다。나는 게임분야에 있었으므로 애니메이터의 경험은 없었고(실제의 CELL화도 본적이 없다)、캐릭터도 그다지 그.. 더보기
우연한 방문객 (The Accidental Tourist, 1988) '(예정에 없이) 갑작스럽게 여행을 하게 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앤 테일러(Anne Tyler)의 원작을 영화화한 것으로, 기승전결이 특별히 느껴지지 않는 미국영화다. 감독 로렌스캐스단: 보디히트, 프렌치 키스.. 윌리엄 허트: 보디히트, 브로드캐스트 뉴스.. 캐서린 터너: 보디히트, 로맨싱 스톤, 장미의 전쟁.. 지나데이비스: 본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수상 빌 풀먼: 시애틀의 잠못이루는밤의 남자주인공.. 호화캐스팅에 상당히 애로틱하지 않을까 상상이 되시겠지만 캐서린터너는 전혀 노출연기를 하지않는다. 지나 데이비스의 쭉뻗은 다리가 잠깐 나오는정도. 캐스단감독은 잔잔한 영화를 만드는데 나름대로 소질이 있는듯하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만남과 이별, 심리묘사가 세심하다... 더보기
A SCANNER DARKLY 모랄까.. 일단 보기전에 네이버의 영화해설을 읽어보았다. 와 , 등의 원작자인 필립 K. 딕이 자신의 마약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1977년산 동명소설을 대형스크린으로 옮긴 환타지 애니메이션물. 실사로 촬영한 후, 애니메이션을 덧칠하여 몽환적 분위기를 한껏 살린 이 영화는 호화 출연진을 자랑하는데, 영원한 네오, 키아누 리브스를 중심으로, , 의 위노나 라이더, , 의 우디 하렐슨, , 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연기대결을 펼치고 있다. 연출은 , , 의 리차드 링클레이터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처음 17개 극장에서 맛뵈기 상영을 시작한 후(첫주말 수입 39만불로 박스오피스 랭킹 19위), 2주차에 216개관으로 상영관 수를 늘이며 주말 3일동안 127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10위.. 더보기
청춘 낙서 (원제:American Graffiti) 새벽 함박눈이 펑펑 내린 일요일 오후 EBS에서 흥미로운 영화를 보게 되었다. 60년대 미국이 한창 번영했던 무렵의 젊은이들의 졸업파티를 소재로 하여 그시대 청춘들의 꿈과 사랑 고뇌같은것들을 주제로 한영화였다. 난 이런 Growing up류의 영화를 좋아한다. 62년이면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시공을 초월해 그들의 사춘기와 사춘기무렵의 나는 어땠는가..하는 생각도 들고 60년대 올드팝의 달콤함이라든가.. 그시대 덩치큰 미국차들의 미려한 라인도 좋고 아마도 어릴적 아버지의 시보레 뒷자리에서 느꼈던 광활함? 때문인지도... 실제로 미국에 갔더니 어릴적 시보레라고 불리던 차들이 쉐비라고 불리며(시보레의 통칭이긴하지만) 여전히 돌아다닌다. 기름은 엄청 먹지만 튼튼하긴 한가보다. 내기억에 남은 최대한 비슷한 이미지... 더보기
아~ 미..........녀는 진짜 괴롭나... 일본의 원작만화를 영화화한 이영화.. 를 보니 그닥 괴로워 보이진 않는다.. 석류를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새태를 반영하는.. 얼짱,다이어트,성형, Show Biz 등등 여러가지 이슈들을 가볍게 터치하고 지나간다.. 감독은......(아니 원작작가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걸까? 성형하고 솔직하면 만사오케이? (원작을 못봐서 머라 말하기 좀 그러네..) 영화를 본 솔~찍한 나의 느낌은 한마디로 '김아중 가수 만들기 프로젝트' 라는거다. 줄거리는 평이하고 눈에 띄는건 김아중의 가창력이다. 살짝 전율을 일으킬만큼... 내심 가수를 해보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하기도했다. 심지어는 차세대 이효리로서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나의 지극히 주관적인..생각입니다 -_-;) 차라리 김아중이 지금보다 더.. 더보기
Scrat Ice Age가 만든 최고의 스타라고 하면 단연 2만년동안 오로지 도토리만을 잡으러 다니는 다람쥐 스크랫이다... 이늠의 인터뷰글을 살짝 긁어와 본다... (믿거나 말거나) 2006년 4월 어느 날 전세계를 혼돈에 빠뜨렸던 냉동화석의 생물체가 다시 세상에 나타났다. 마치 다람쥐와 흡사하게 생긴 이 설치류 이름은 '스크랫'으로 4년 전, 특이한 것만 취급하는 한 감독에게 전격 캐스팅되어 파문을 일으켰다. 그가 출연한 문제적 영화는 바로 . 세상은 이 충격적인 영화에 열광했고 비언어 성격파 배우의 출연에 광분했지만 정작 화제의 중심이었던 그는 이후 두문불출하여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간 '도토리 공장을 운영한다' '도토리 재벌가의 딸과 열애 중'등 수없이 많은 스캔들이 터져나왔지만 확인된 것은 없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