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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후 이 아이는...ㄷㄷㄷㄷㄷ 김연아 선수의 예언.. 기자: "믿어도 됩니까?" 연아: "몰라요 풉" 더보기
메모리 반도체 세계1위 삼성전자의 위엄 삼성 반도체 백혈병 노동자는 '방송 불가'? 시사 프로그램 줄줄이 백기…"삼성의 힘?" 최근 대전 문화방송(MBC)의 한 시사 프로그램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노동자의 백혈병 집단 발병 사건을 다룬 프로그램을 제작하다, 사측의 지시로 제작이 중단돼 대전 MBC 노동조합과 PD협회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건은 시사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다루어진 적이 한번도 없다. 한 사업장에서 10년간 20명이 백혈병에 걸려 7명이 사망한 사건, 시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D나 기자들이 관심이 없어서일까? 그렇지 않다. 삼성 반도체 노동자의 백혈병 집단 발병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해온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등에 따르면 KBS, MBC, SBS 등에서 숱한 기자와 PD들이 취재를 하고.. 더보기
스포츠조선과 이호석어머니, 그리고 빙상연맹의 파벌 [이호석 모친 단독인터뷰] "아들이 어떤 마음으로 뛰었는지..." 스포츠조선 | 입력 2010.02.22 13:25 자식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라도 이호석 어머니(한명심ㆍ50)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시고 끊거나, 전화 연결 자체가 안되던 어머니가 22일 오전엔 전화를 받아주셨습니다. "모든 언론사의 요청에 다 거절해왔는데..."라며 곤란해 하시다가 어느 시점에서 마음이 움직이셨는지, 사진 촬영은 안된다는 조건으로 조금씩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주셨습니다. 때론 자식 마음을 본인 보자 더 잘 알 수 있는 어머니의 말을 통해 이호석이 어떤 마음으로 뛰었는지를 들어봤습니다. 21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선에서 아들이 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할 때. 어머니는 TV 앞에 없었다. .. 더보기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 사건의 전모 [일간경기]8년 전 발생한 '여대생 하모씨 공기총 청부살해사건'과 관련, 이 사건으로 무기징역이 확정된 윤모(65)씨가 조카에게 살인을 교사했다는 이전 판결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 김연하)는 18일 판사였던 사위와의 불륜을 의심해 여대생 하모(당시 22세)씨를 청부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전 중견 기업 회장 부인 윤모(65)씨가 위증 혐의로 고소한 윤씨의 조카 윤모(49)씨와 김모(49)씨에 대해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이날 이들에 대해 무죄를 선고함에 따라 윤씨는 재심 청구가 불가능해져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무기 징역형을 복역해야 한다. 재판부는 "고소인과 피고인은 고소인의 살해 지시가 없었다고 진술을 번복하고 있으나 살해 지시가 있었.. 더보기
키작은 남자 = LOSER!, 미수다의 문제점 이도경씨(홍대 경영3)가 키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이야기해서 난리가 났다. 그녀와 뜻을 같이하는 이들은 맞는말인데 왜들 그러냐고 반문한다. 내생각은 이렇다. 루저이야기를 하기전에 키(즉, 외모)는 경쟁력이라고 했다. 머 이말이 맞다 틀리다 이야기를 하기 이전에 이것은 이도경 개인의 생각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즉 노력이나 실력이 경쟁력)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말이다 문제는 어느쪽 부류의 사람이 더 많은가가 아니다. 어느쪽의 생각이 보다 바람직한 사회의 방향일까 이다. 만약 이도경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너무 많아지면 그야말로 외모지상주의가 되고 진짜 키 작은 남자= 루저 취급을 받게 될것이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이런생각을 갖고 사는것은 문제가 없으나 불특정 다수가 .. 더보기
노정렬 더보기
그들이 무슨 짓을 해도 결코 스스로 물러나지 마십시오 엄기영 사장께 드립니다. 참, 오랜만입니다. 마지막으로 뵌 게 지난해 봄으로 기억됩니다. 방송사 출신 중 국회의원에 당선된 몇몇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면서 방송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던 자리였지요. 그때를 잠시 되돌아보니, 지난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때는 유난히도 방송, 신문 등 언론계 출신들이 대통령 후보 특보나 국회의원 후보로 많이 뛰어들었지요. 그들 가운데 한나라당에 들어간 언론계 출신들이 지난번 미디어 관련법 난장판 때 보니, 맹활약을 하더군요. 그날 아침식사 자리 때, 엄 사장이 거의 줄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같이 담배 피우면서 "이렇게 담배 많이 태우면 앵커할 때 목소리 관리는 어떻게 했어요?"라고 제가 묻자, 당신은 그냥 사람 좋게 웃기만 했습니다. 아마 지금은 담배를 더 많.. 더보기
난 김대중 대통령을 추모할 수가 없었다... 나같은 한국인이 김대중을 추모할 자격은 없으니까... 92년 김대중 당시 후보는 대선 패배 후 정계은퇴를 선언했는데 그때 내 생각은 '참으로 잘한 결정이다'였다. 사실 오직 한국인들만 모르는 사실이었지만 당시에 이미 김대중이란 이름은 선진국에서 존경받는 유일한 아시아인 반열에 올라 있었고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그 정도의 인물이 대한민국이라는 후진국의 대통령을 굳이 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었으니까. 대통령이란 직업(?)이 선진국 쯤되면 명예롭기도 하고 할만한 일이지만 후진국으로 가믄 상황이 180도로 달라진다. 일단 대통령 노릇을 제대로 하려믄 그때부터 지옥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김 대통령 본인과 노무현 대통령이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실이다. 근데 이게 또 대통령 노릇을 행복하.. 더보기
베라에 관한 이야기 미수다에서 그녀는 항상 웃는다. 하지만 말할때는 오히려 정색하고 말할때가 많았다. 그리고 종종 한국이란 나라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모순에 대해 지적할때가 많았다. 그것이 문화적인 차이 일수도 있지만 적어도 논리적으로 모순이 있거나 한적은 없었던것 같다. 그렇게 보이던 그녀가 한국에 관한 독일어로 된 책을 썼고 자국에서 출판되었다. 기쁘게 생각할 일이다. 그런데.. 몇일전 우연히 이상한 기사를 보게되었다. 그 스타트는 한국의 대표적 보수-우익 신문인 조중동으로 부터 시작된것 같다. (최초의 기사링크를 조중동에서 본것 같아서 검색해봤는데 조선이 최초가 맞는듯.. 검색 캡쳐 참조) 그 뒤의 기사들은 거의 100% 조선의 기사 전문을 복사한것이 많다. http://news.chosun.com/site/data.. 더보기
장자연과 IT강국 코리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