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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in the Box

Dreamgirls, 2006


메일을 자주 확인 안했더니 시사회 당첨된걸 얼마전에 알았다.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일단 참석. 허둥지둥 빠져나와 명동으로 향했다.
다행히 시작전에 도착할수있었는데 자리가 너무 안좋아서 왜왔나 후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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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스카는 아무나 주는게 아니니까 믿고 보기시작했다.
난 영화를 보면서 항상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얻고싶어하는것 같다.

그런데 드림걸즈는 물랑루즈, 시카고나 레이같은 뮤지컬, 음악영화들에 비해
새로운것이 별로 없었다.

다만 가창력있는 배우들의 열연만 돋보이는 그런영화였다.
음악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지루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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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는 역시 멋지고 잘부르고 아름답다.
제이미폭스도 레이에서 열연했다시피 노래도 곧잘하나보다.
그런데 에디머피까지도.. 정말 스스로 불렀다면 재주들이 많은듯.
우리나라도 미녀는 괴로워를 보면 본격적인 음악영화나 뮤지컬 영화를
만들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영화라고 하긴 머하지만
예전의 서편제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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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배우들이 흑인이고 영화는  흑인가수에 관한 이야기다.
메인카피처럼 최고로 화려하단 느낌도 들지않는다.
지금껏 보아온 느낌의 80%수준정도.
데쟈뷰도 타임머신같은 영화의 아류영화일 뿐이다.
헐리우드는 더이상 참신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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