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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뎅이 오뎅을 거쳐 덴뿌라가 되듯 북한축구감독 강제노역설의 진실, 조선일보가 원흉이었다 어제 북한 축구대표팀 김정훈 감독 강제노역설이 인터넷을 달궜습니다. 많은 언론이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 강제 노역설의 진원지는 영국의 입니다. 월드컵 성적이 부진해 강제노역을 시켰다는 내용이지요. 그러나 은 엘로우저널리즘의 진수를 보여주는 찌라시입니다. 외국 언론 보도라고 해서 아무 보도나 그대로 옮기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원 기사의 보도 내용입니다. A South Korean intelligence source, quoted in the Chosun Ilbo newspaper said: "In the past, North Korean athletes and coaches who performed badly were sent.. 더보기
Seminar |김영수 교수가 말하는 지금 북한에선 ●“여성 지위 높아지고 시장의존도 커져”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이 지난 10월22일 개최한 제613회 세미나에서 김영수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최근 북한 내부 동향과 체제변화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를 발췌해 싣는다. ●가장 인기 있는 당관리 자제의 혼수품은 우리가 만든 쿠쿠전자밥솥이다. 북에서는 쿠쿠밥가마라고 한다. 북한돈으로 120만원이다. ●북한 여성들은 남편들을 멍멍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밥만 먹고 집을 잘 지킨다는 의미다. 지금 북한은 김장전투로 전 지역이 열을 올리고 있다. 김장은 반년치 식량이다. 김장전투에 모두 총진군하자는 캐치프레이즈가 나와 있다. 그런데 북한사람들의 월급이 북한돈으로 1인당 3000원 정도 되는데, 배추 한 포기가 600원이다. 소금이 1kg에 1700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