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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んだこれ?

UNIQLO, SOHO, S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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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한국으로 말하면 '지오다노'격의 일본 중저가 의류 브랜드다.
개인적으로 명품의 가치는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가치이상의 터무니없는 가격은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 의류같은 경우가 그러한데 이러한 실용적이고 무난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의 중저가 의류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지난 11월 10일 유니클로의 첫번째 글로벌 플래그쉽인 뉴욕 소호 매장이 오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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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의 규모와 디스플레이는 중저가 브랜드인지 의심캐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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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행사로 뉴욕 곳곳에 컨테이너 스토어를 설치하여 홍보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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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롯데?에서 수입하여 매장을 열었다고 하는데,
동생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자켓도 12월 23일 코엑스점이 오픈하고 구입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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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감동은 홈페이지를 보고나서다.
대부분 플레시로 제작된 홈피는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다.
소비자가 찾기도 쉽고 정말 가격도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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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켓이랑 비슷한걸 하나 올린다.
$29.50...... 저렴하지 않은가?
게다가 국내매장 오프닝 행사가는 더 저렴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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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네킹 대신
동물 마네킹을 이용한 재미있는 이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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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것 만으로도 재미있으니 아이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강추..
옷은 남 여 다있슴.
http://www.uniqlo.com



그런데 뉴욕 소호라는곳  SOHO, NY
SOHO: SOuth of HOuston Street
젊은 예술인들의 보금자리라고 알고있지만 자세히는 모른다.
휴일 낮 한나절 돌아보았을뿐.  너무 조용하고 사람이 없었다.
블루노트라는 유명한 재즈카페도 문이 잠겨있었다.
다시 뉴욕에 가게되면 꼭 제대로 돌아보고싶은 곳.

그런데 뉴욕에 소호가 있다면 샌프란시스코는 소마가 있다. SOMA, SF.
SOMA: SOuth of MArket Street
그런데 소호가 예술인동네인것 과는 달리 젊은이들이 노는곳이다.
원래는 창고들이 있던 거리였지만 후에 많은 바, 클럽, 카페등이 들어섰다.
아니 그래서 어찌보면 소호와 비슷하다고도 할수있겠다.
밤이 되면 클럽마다 길게 줄이 이어진다.
1990년대엔 시중심의 지역적인 잇점과 저가의 임대료로 닷컴붐의 중심지가 되기도 했다.

당시 주말에 자주 가본 클럽이 몇군데 있는데..
SOMA의 folsom street 1015번지에 위치해있다.
어떻게 주소까지 외우냐면..
클럽이름이 Folsom 1015였기때문..ㅋ

http://www.1015.com

예전에는 창고건물을 그대로 사용해서 내부가 허름하고 미로같았다.
사람으로 꽉차면 테크노 리듬에 컴컴하고 숨이 막힐거 같았는데
오히려 그 숨막힐듯한 느낌이 중독성이 있어서 가곤했다.
지금 들어가보니 무지 깔끔해진 모양이다. 그럼 맛이 안나는데...
지금은 그냥 줄여서 1015 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The Sound Factory

또하나는 이름이 사운드팩토리였는데 여전히 지금도 있나보다.
1015에서 몇블럭 떨어져있다.

525 Harrison Street
San Francisco, CA


가장 크기가 컸던 클럽으로 기억하는데 그래서인지 1015보다 인구밀도는 낮았던거 같다.
그 외 두군데 정도 기억이 나는데 이름은 까먹었다. ㅋ
확실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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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변했을텐데.....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