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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song

Ave Maria , Goun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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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世界の中心で, 愛をさけぶ: Crying Out Love In The Center Of The World, 2004)




역시 나에게  최루성 멜로는 적합한 쟝르는 아닌가보다.


1리터의 눈물을 보면서는 1CC는 흘린듯하나


세상의 중심... 한방울도 나오지 않았다.


왜 그런건지..


이것도 무명작가의 소설이 원작.






보면서 깨달은거..


세상의 중심이 호주의 울룰루 라는것...
(영화에서 말하는...... 또는
그나라 원주민이 생각하기에)

주인공이 윤은혜를 잠깐 닮았다고 느껴진것..

구노의 아베마리아가 치기 쉽고 (피아노) 익숙하지만 참으로 감미롭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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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nod의 Ave Maria는 원래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 1번 다장조 전주곡(Prelude)을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구노의 아베마리아는 성모송을 토대로 전례용으로 작곡되었기 때문에 종교적이며 경건하지만 또한 다장조라는 밝은 느낌의 조성을 가지고 있다.


아베 마리아 [Ave Maria]
아베 ave는 원래 인사,환영의 의미로 여기서는 찬양,경배한다는 뜻이고, 마리아Maria는 성모 마리아를 뜻한다. 따라서 성모 마리아를 찬양하다라는 의미의 종교적 음악으로 슈베르트나 구노 카치니 아르카델트등 많은 작곡가들이 아베 마리아를 작곡했다.


구노의 아베마리아 곡 속의 비화

구노는 프랑스의 가톨릭 신부였다.
우리나라에 가톨릭이 전해졌을 당시 수많은 박해가 있었고 구노의 절친한 친구였던 앵베르 신부는 파리의 외방전교회 소속으로 당시 한국에 지원하였다.  천신만고 끝에 한국에 도착한 신부님은 박해를 피해 숨어지내는 교우들을 찾아 미사와 성사를 하면서 신자들을 돌보고 전교에 각고의 노력을 했는데 후에 앵베르 범주교님으로 서품을 받았으나 결국 관헌에 발각되어 형장에서 순교를 당하였고, 가톨릭에서는 이분을 1984년에 성인으로 추대하였다. 교통과 우편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당시에 구노는 절친한 친구의 죽음을 1년후에야 듣게 되었고, 먼 아시아의 나라에서 순교한 앵베르 범주교님의 영혼을 위하여 아베마리아를 작곡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