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rait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관령에서.. 2 칠월의 무더위, 작열하는 저녁노을의 햇살.. 그리고 역광. 고개위에서 부는 바람.. 지난 여름날 그 기억의 편린. 더보기 대관령에서.. 나는 짧지만 하루중 가장 드라마틱한 라이팅을 선사하는 일몰 무렵을 좋아한다. 일몰이란 하루종일 엄청난 에너지를 투사하던 항성이 이별을 고하는 의식과도 같아서 그순간 만큼은 늘 지나치던 골목의 무료하고 일상적인 풍경조차도 드라마틱하다. 저녁노을의 강렬한 역광과 대관령 초원위에 부는 바람이 주는 풍광을 전하고 싶었다. 2005. 7.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