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사라 브라이트만 음악으로 알고 있는데, 안드레아 보첼리의 1995년 원곡 "Con Te Partiro" 를 다시 부른 노래입니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시각장애인 성악가수입니다.
어렸을때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다친 후 시력을 잃었다고 하지요.
그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고, 영혼을 움직이는 목소리의 소유자였습니다.
파바로티까지 감동시켰다죠
이름 : 안드레아 보첼리 (Andrea Bocelli)
장르 : 클래식,크로스오버
동독 출신인 헨리 마스케는 9살떄부터 복싱을 시작하여 1980년도 동독 주니어 챔프
1983-1988년도 동독 아마츄어 챔프5연패를하면서 무적의 승률을 자랑하였어요
특히 헨리 마스케는 2번씩이나 한국에 온 적이 있는 우리에겐 너무나도 친근한 복싱선수이고
1985년도 서울에서 열린 월드컵 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1988년도 서울 올림픽에는 동독 미들급 대표로 참가하여 역시 금메달을 획득하였지요
이듬해 세계선수권대회마저 석권하며 아마츄어에서는 전부 다 이루고 만불세출의 복서이기도 하는데요
1990년도 독일은 그야말로 동서독 양쪽이 통일되면서 큰 전환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 그가 마지막으로 은퇴시합을 1996년도 버질 힐과 하게됩니다.
시합은 독일국민 2000만이 시청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기록을 가지고 있어요
이 은퇴경기에서 유명한 팝페라가수인 사라브라이트만에게 노래 불러줄것을 의뢰하는데요...
이 가수가 곡을 선정하지 못하고 있을때, 이탈리아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르는
Con Te Partiro를 듣고 그를 찾아가 같이 노래 부를것을 제안하지요
결국 Con Te Partiro를 Time To Say Goodbye로 바꿔 오프닝으로 함께 부르는데요...
결과에 상관없이 은퇴를 선언한 마스케는 버질 힐과의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판정패 합니다.
프로 첫패를 기록하고 링에서 내려와야 했는데 시합이 끝난후 2만2천명의 온 관중은 기립하여
그를위해 Time To Say Goodbye를 다시 불렀고 그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지요
이때문에 이노래가 더욱 유명해 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