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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토론이나 유세현장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박근혜의 진면목




박 후보의 화법을 어린아이에 비유하며 혹평했다. 전 전 의원은 "박근혜는 늘 짧게 답한다. '대전은요?', '참 나쁜 대통령', '오만의 극치'. 그런데 이 단언은 간단명료하지만 그 이상이 없다. (중략) 국민들은 처음에는 무슨 심오한 뜻이 있겠거니 했다. 뭔가 깊은 내용과 엄청난 상징적 비유를 기대했다. 그런데 거기에서 그쳤다. 어찌 보면 말 배우는 어린아이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 점이 없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후보의 인간미에 대한 평도 덧붙였다. 전 전 의원은 "박근혜는 너무 어둡다. 사람에 대한 따스함이 없다. 박근혜는 국내선 비행기를 타면, 널리 알려졌듯이 이코노미를 탄다. 그런데 박근혜의 이코노미석 옆은 대개 블록이 되어 있다. 옆에 사람이 앉지 않게 하는 것이다. 비행기가 만석일 때 빼놓고는 옆에 사람이 앉지 않는다. 이코노미 타는 이유가 뭔가? 사람들과 섞이기 위해 아닌가? 한정된 좌석의 비즈니스클래스를 타면 볼 수 없는 것, 만날 수 없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장점이건만-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고 적었다.

전 전 의원은 박 후보의 비민주적 업무지시 관행도 지적했다. 전 전 의원은 "친박 의원들 사이에서는 박 전 대표의 뜻을 헤아리느라 우왕좌왕하는 것이 이미 널리 알려진 일이다. 그러면 박 전 대표는 '제가 꼭 말을 해야 아시나요?'라고 단 한마디 한다고 한다. 말하지 않고 어떻게 아나? 정치는 말로 하는 것이다. 정치인은 최선을 다해 말로 자신의 원칙과 소신을 유권자와 국민에게 설명하고 호소해야 한다. (중략)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라' 하는 것은 그 자체가 비민주적이다"고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2005년 한나라당에 막 들어와 박 후보의 시중꾼 노릇을 했던 경험도 적었다. 전 전 의원은 "경상북도 대구에서 있던 행사로 기억된다. 그날 앞쪽에는 박근혜 당시 대표가 앉아 있었고 바로 뒷줄에는 나와 대구 경북 지역의 의원들이 줄줄이 앉아있었다. 그런데 비가 주르륵 내리기 시작했다. (중략) 옆에 있던 김태환, 이해봉 의원이 내게 말하는 것이었다. '전 대변인 뭐하고 있나? 대표님 머리 씌워드려야지'. 순간 나는 당황했다. 아니, 자기 우비의 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중략) 박근혜는 내가 씌워주기를 기다렸다. (중략) 나는 박근혜 대표 커다란 올림머리가 비에 젖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우비모자를 씌워주었다. 박근혜 대표는 여전히 한마디도, 미동도 없었다"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또 '박근혜 신격화하기에 동참하지 못한 친박 의원들'에 대해 적었다. 전 전 의원은 "김무성 의원도, 진영 의원도 친박의 울타리를 떠났다. 이 두 사람은 박 전 대표에게는 매우 중요한 그리고 가까운 인물들이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김무성 원내대표는 '2인자'를 두지 않는 박 대표와의 미묘한 갈등 속에서 떠났다. 진영 의원도 '친박으로서 충성도 부족'이라는 질타를 견디지 못해 떠났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박근혜 의원을 신격화해도 모자라는데 우습게 본 사람들'이란 다른 친박 의원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결별선언을 했다"고 적었다.

박 후보의 권력의지에 대한 평가도 눈길을 끈다. 전 전 의원은 "그녀는 대통령이 되고 싶어했다. 나는 그런 속내를 알고 있었다. (중략) 박근혜의 권력 의지는 대단했다. 나는 그녀를 관찰하면서 아 저렇게 까지 대통령이 되고 싶을까 싶었다. 그러면서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권력이란 매우 자연스럽고 몸에 맞는 맞춤옷 같은 것이라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그녀에게는 생활 필수품이라는 것을 말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박근혜에게 한나라당은 '나의 당'이었다. 대한민국은 우리 아버지가 만든 '나의 나라'였다. 이 나라 국민은 아버지가 긍휼히 여긴 '나의 국민'이었다. 물론 청와대는 '나의 집'이었다. 그리고 대통령은 바로 '가업'이었다"고 주장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04142006525



전여옥 전 의원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햄버거 가게 일화(어머니들과의 대화를 위해서 패스트푸드점을 찾았는데 박 위원장이 햄버거를 먹지 않고 있기에 '왜 먹지 않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없다가, 보좌관이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오니 그제야 먹었다는 것)도 그러려니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박근혜의 천문학적인 호텔사용 경비도 그 특권의식의 한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박근혜 입장에서는 주위 사람들이 '알아서 모시는 것'에 대단히 익숙할뿐더러 그것을 당연하게 여긴다고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박근혜가 자신이나 혹은 부친의 행위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군사쿠데타와 유신체제가 불가피한 선택이었는데, 그까짓 6억 원이나 성북동 집이나 정수장학회가 대수이겠는가. 지난 총선 때 이른바 '카퍼레이드'로 선거법을 조금 위반한 것이 뭐 그리 큰 문제가 된단 말인가.

당권을 잡은 뒤 이미 '여의도 대통령'으로 불렸던 박근혜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그것은 누군가 지적했듯이 '유신공주의 여왕님 즉위'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는 말이 더욱 새삼스러워진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16123904010


박근혜의 '호텔정치'


3일에 한 번, 박근혜의 유별난 ‘호텔 사랑’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최근 3년 9개월간 나흘에 한번 꼴로 호텔을 이용했고, 특히 대선행보를 본격화한 2011년 한 해 동안엔 143번이나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 민주통합당 의원이 입수한 국회의원 박근혜 정치자금 지출보고서를 보면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박근혜 의원실에서 지출한 정치자금은 총 6억5347만209원. 이 중에서 '비즈니스룸 대여료'로 기재된 지출은 323건에 5107만8785원이었다. 한번 이용할 때 평균 15만8100원 가량을 지출한 셈이고 전체 정치자금 지출에서 7.8%를 차지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10201509649





 

http://goo.gl/A24kD (삭제된듯)




박근혜 캠프의 수장격인 김종인 위원장 조차... 

전화를 직접 걸어 바로 통화할 수가 없음 


항상 朴 비서에게 전화해서 연결되거나, 

걸려 오는 전화만 받는다고.





 

 http://ch.yes24.com/Article/View/21101?Ccode=000_005_001



박근혜 '007 철통보안' 행보 논란


황우여 원내대표와 회동 장소 갑자기 바꾸고… 대변인 배석도 거절
청와대 시절 밴 습관인 듯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평소 '정보 보안'에 극도로 신경을 쓴다. '박 전 대표는 입이 무거운 순서대로 측근들을 신임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박 전 대표가 요즘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더라'는 소문은 무성하지만, 그의 일정과 동선은 베일에 꽁꽁 싸여 있다. 박 전 대표는 측근들에게 전화를 걸 때도 종종 발신자번호를 숨긴다.


누구를 인신공격하거나 네거티브를 하자는것이 아닙니다.

그사람을 평가하는데는 평소의 모습보다 중요한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기사를 검색해보면  평소 문재인이나 안철수의 모습에서  다른 모습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두 사람은 살아온 길도 그렇지만 평소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뜻입니다.

과연 어떤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