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song

당신은 참...오래된 기억..입니다..

hyperspace 2008. 12. 1. 01:17
성시경과 이은미의 신곡?(올해 나온 곡)  제목이다...


이렇게 연결해 놓으니 누군가가 생각나는듯.





당신은 참 내게는 참 그런 사람
바보인 날 조금씩 날 바꾸는 신기한 사람
사랑이 하나인줄 사랑이 다 그런줄
알았던 내게 그랬던 내게

당신은 참 내게는 참 그런 사람

초라한 날 웃으며 날 예쁘게 지켜준 사람
모든게 끝이난줄 모든게 날 잊은줄
알았던 내게
그랬던 내게

가지마라 이순간이 내게도 불빛같은데
꺼진 내 마음이 니 사랑에 살 것 같은데
가지말
니 발길이 잠시도 꿈이었는데
내게 조금만
이렇게 잠시만 머물러 주길

당신은 참 내게는 참
좋은 사람

이처럼 날 언제나 날 바라본 빛나는 사람
향기로 날 깨우던 그 향기로 날 부르던
너답던 내게
날 지키던 내게

가지마라 이 순간이 내게도 불빛 같은데
꺼진 내 마음이 니 사랑에 살 것 같은데
가지마라 니 발길이
잠시도 꿈이었는데
내게 조금만
이렇게 잠시만 머물러 주길

가지마라 가지마라 넌 내게 불빛같은데
꺼진 내 마음이
니 사랑에 살것 같은데
가지마라 난 아직도 고맙단 말도 못하고

다신 한번도 욕심내지 못할 사람아

다신 한번도 욕심내지 못할 사람아







언젠가 그 집 앞을 지날 때 낙엽이 하나둘씩 질 때

아주 오래된 기억 저편에 우리 둘이었던 날


한참을 바라보던 그 길에 어느새 찬바람이 불면

긴 시간 넘어 살아오는 날이 이젠 너무나도 아른거려와


그 추억들은 모두 지울께 그 시간만은 남겨놓을께

지나간 기억속에 그댈 담아 놓았던 날들이 지나면


그 시간만큼 잊어도 볼께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 나

아직도 그댈 바라볼 수는 없어도


어쩌다 그 음악이 흐르면 가슴이 멈춰서 버리고

아주 오래된 기억 저편에 나와 함께했던 날


한참을 걸어가던 그 길에 어느새 그리움이 일고

긴 시간 넘어 살아오는 날이 이젠 너무나도 아른거려와


그 추억들은 모두 지울께 그 시간만은 남겨놓을께

지나간 기억속에 그댈 담아놓았던 날들이 지나면


그 시간만큼 잊어도 볼께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 나

아직도 그댈 바라볼 수는 없어도


아직도 그댈 바라볼 수는 없어도